이거 완전 대박상품입니다!!!
구입한지는 한달이 넘었구요, 바닥생활하시는 어머님께 사드린거였습니다.
침대는 도저히 허리도 아프고 어지럽다시던 어머님이
무거운 보료를 깔고 주무시느라 아침마다 치우는게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구요.
코코매트에서 주무시면서 두께가 있는데도 너무 편하고 잠이 잘 온다고 하셨습니다.
그러다가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었네요.
여기는 대구입니다. 말 안해도 얼마나 더울지 아시겠져?
밤에도 집안 온도가 30도를 넘습니다.
온식구가 밤마다 잠을 제대로 못자고 뒤척이는데
유독 어머님만 당신 방은 베란다 문을 안열고 자도 참 시원하다고 그러시는거예요.
그저 그런가보다 했는데 얼마전 어머님이 시누집에 가시면서
중학생인 제 딸아이가 자기방이 너무 덥다고 할머니 방에서 자기 시작했습니다.
첫날 자고 일어나서 딸아이가 "엄마! 할머니 방이 시원한 이유가 이 매트리스였어!"하는 겁니다.
자기방 침대에서는 매트리스가 첨에만 시원하고 점점 뜨거워져서 너무 더운데
코코 매트는 그런게 없어서 시원하니 밤새 잘 잘수가 있었다는 거예요.
신기한 마음에 둘째날은 뒤집어서 자보라 했네요.
F2는 한면은 쿠션이 있고 다른면은 없으니까
둘째날은 쿠션없는 쪽에서 자보라 했더니
딸아이가 자기는 쿠션 없는 면이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도 좋고 더 시원하다고 하네요.
우와~ 밤마다 더위에 시달리는 저로서도 완전 신기하더라구요.
요즘 딸아이가 자기도 코코매트 사달라면서 성화입니다.
쌈짓돈 긁어모아서 조만간 두아이 모두 사줘야 할듯...ㅠㅜ
얼른 퀸사이즈도 나오면 좋겠어요.
저도 여름밤에 잘 자보고 싶은데 말이죠.
열대야를 이기는 멋진 매트리스인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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